
- OEM 견적 요청서는 '무엇을, 얼마나, 누가 쓰는지'를 한 화면에 담은 짧은 문서면 충분합니다.
- 제품명보다 사용처를 적고, 모르는 칸은 비워 두지 말고 '미정'이라고 표시해야 답이 빨리 옵니다.
- 디에이치인더스트리는 기본 200개부터 생산하며(용기 선택 불가), 세부 금액은 요청서를 확인한 뒤 전화로 안내합니다.
처음 위탁생산을 알아보는 분들은 공장에 어떤 말로 연락해야 할지부터 막막해합니다. "세제 만들 수 있나요?" 한 줄만 보내면 공장은 되물어야 할 것이 많아 답장이 늦어집니다. 경북 고령에서 생활화학제품을 만드는 디에이치인더스트리 상담 기준으로, 공장이 되묻지 않아도 되는 요청서 구조를 메일 한 통에 맞춰 풀어 봤습니다.
견적 요청서에는 어떤 칸을 만들어야 하나요?
다섯 칸이면 됩니다. 제품 유형, 사용처, 1회 생산 수량, 라벨 준비 상태, 연락 가능한 시간입니다. 칸을 고정해 두면 여러 공장에 같은 조건으로 보낼 수 있어 답변을 나란히 놓고 보기도 쉬워집니다.
| 칸 | 적는 방법 | 작성 예 |
|---|---|---|
| 제품 유형 | 세제 종류를 한 단어로 | 다목적세정제 |
| 사용처 | 누가 어디서 쓰는지 | 식당 주방 후드와 벽면 |
| 생산 수량 | 첫 회차 개수 | 200개, 반응 보고 추가 |
| 라벨 상태 | 디자인이 있는지 | 로고만 있음, 문구 미정 |
| 연락 시간 | 통화 가능한 때 | 평일 오후 |
제품 이름 대신 사용처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
같은 이름이라도 쓰임에 따라 처방이 갈리기 때문입니다. '세정제'라고만 적으면 욕실용인지, 차량용인지, 작업장 부품용인지 알 수 없습니다. "자취생이 원룸 욕실 물때를 닦을 때"처럼 장면을 한 줄로 적으면 공장은 그 장면에 맞는 기존 처방부터 떠올립니다.

수량을 아직 못 정했으면 어떻게 적나요?
'미정'이라고 쓰되 범위를 덧붙여 주세요. "200개로 시작하고 잘되면 늘릴 계획"처럼 적으면 공장은 최소 수량 기준으로 먼저 계산해 봅니다. 디에이치인더스트리는 기본 200개부터 만들 수 있고 이때는 정해진 용기로 진행하므로, 용기 모양을 고르는 칸은 비워 두셔도 됩니다.
메일 본문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?
인사 한 줄, 요청서 다섯 칸, 질문 한두 개로 끝내면 됩니다. 사업 계획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"온라인 판매용 다목적세정제를 200개 만들고 싶습니다. 처방은 없습니다."처럼 핵심을 첫 문장에 두는 쪽이 낫습니다. 궁금한 점에 번호를 붙여 따로 적어 두면 통화할 때 하나씩 짚을 수 있습니다.
보낸 뒤에는 무엇을 준비해 두면 되나요?
통화 때 바로 답할 수 있게 판매 예정가와 판매 채널을 메모해 두세요. 세부 금액은 수량과 처방에 따라 달라 전화로 설명드리는데, 판매가를 알면 처방 선택 폭을 함께 좁힐 수 있습니다. 출시 전에 거쳐야 하는 안전기준 확인, 신고, 표시 준비를 누가 맡을지도 이 통화에서 정리됩니다. 통화가 끝나면 합의한 내용을 메일로 짧게 다시 적어 두세요. 다음 단계에서 서로 기억이 엇갈리는 일을 막아 줍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- Q. 요청서를 파일로 첨부해야 하나요?
- 아닙니다. 메일 본문이나 카카오톡 메시지에 다섯 칸만 적어 보내 주셔도 충분합니다.
- Q. 여러 품목을 한 번에 물어봐도 되나요?
- 됩니다. 품목마다 칸을 나눠 적어 주시면 품목별로 정리해서 답드리기 쉽습니다.
- Q. 답장은 메일로 오나요?
- 요청서를 확인한 뒤 세부 금액과 진행 조건은 전화로 설명드리고 있습니다.
요청서가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. 아는 칸만 채워 p2366p@gmail.com이나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 주시면 디에이치인더스트리가 나머지 칸을 함께 채워 갑니다.

